IT서적) 개발자의 글쓰기 - 김철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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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처음 책을 접하게된 곳은 Github의 국내 개발 도서 리스트였습니다.
블로그를 운영하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관심가질법한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. ㅎ,,
바로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처음으로 타 도서관의 책이음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.
이 책은 사실 구매하고 밑줄 쳐가면서 읽어야 할 도서입니다. 아쉬운 마음에 노트에 별도로 요약하면서 읽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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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이거다! 싶은 내용 몇 가지를 나열해보자면,

📌 장애보고서를 쓸 때 질문/답변 형식을 말로 설명하듯이 서술하고 개조식(-했음)으로 수정한다.

📌 코드는 의미를, 주석은 의도를 알기 쉽게 쓴다.

📌 체인지로그 작성 시 첫 번째로 회사/개발자/독자 관점을 종합하여 우선순위를 매긴다.

말로 설명하듯이 서술하는 방법은 제게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 글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시작이 늘 어려웠는데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. 이렇게 시작하면 되는구나 🤭
이외에도 디테일한 실제 예시를 들면서 설명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. NAVER Clova, ...

얇지만 중요한 내용은 대부분 다루고 있어서 짧은 시간 내에 글쓰기와 친해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.